Posted on 2020. 08. 27.


도봉구의회 김기순 의원 ‘5분 자유발언’
‘우이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김기순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둘리쌍문근린공원 보강공사 및 우이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기순 의원은 둘리쌍문근린공원 보강공사’에 대해 “둘리쌍문근린공원은 공원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지난 집중호우로 꽃동네 수목식재와 등산로 계단설치공사 대상지에 토사가 유출되는 등 어렵게 마무리 한 공사구간 일부가 훼손됐다”며 “복구 시 같은 시공방법으로 한다면 토사유출 피해가 반복될 수 있으니 정확한 현장점검과 배수로 설치로 토사 흘러내림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보강공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토사의 다량유출로 산사태가 우려되는 주택가에 대해서는 세밀한 조사와 대책이 마련되어 집중호우 시 토사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기순 의원은 ‘우이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지난 8월 9일 집중호우로 우이천이 범람하고 산책로가 침수되어 우이천 출입을 통제하는 안전 테이프와 펜스가 설치되어 있었다”며 “하지만 몇몇 주민들은 이를 젖히고 들어가 하천변을 걷고 있었다. 안전불감증에 있는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집행부에서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 유사시 강력한 출입통제수단을 동원 해 선제적 예찰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