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27.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쌍문동노해로41길 도로확장공사 진행상황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은 쌍문동 노해로41길(현대오일뱅크 부근) 도로확장공사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쌍문초등학교와 숭미초등학교가 주변에 있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로도 이용되고 있는 노해로41길은 마을버스가 통과하고 출?퇴근 시간 외에도 수많은 차량이 통행하지만, 도로 폭이 6m로 협소하고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차량 추돌사고 등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도로확장과 보도 신설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지난 2018년 7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후 총 사업비 16억 7,200만원을 투입, 토지보상 16필지 등(국공유지 9필지, 사유지 7필지 및 물건 2개소)을 보상하고, 주민과 어린이들의 쾌적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오는 11월 30일 준공예정인 이번 공사는 기존 도로 폭 6m를 10m로 확장하고, 폭 2m의 보도를 신설된다.


홍국표 의원은 “주민의 통행권을 확보하여 교통 안전사고가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공사가 추진되어야 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홍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시설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공사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쾌적한 어린이 통학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12월, 일명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과 특가법에 관련한 개정법안이 통과되었는데, 이에 발맞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도 다각도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