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9. 02.
도봉문화원,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9회 도봉한글잔치’ 개최
전국 단위 공모공연예술작품공모.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훈민정음 반포 제574돌을 맞이하여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이 주관하는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9회 도봉한글잔치’를 한글주제의 전국공모를 실시한다. 접수기한은 8.24(월) ~ 9월4일까지 실시한다. 전국공연예술단체 및 동호인(청소년,대학팀) 공연예술작품 공모로 통하여 10.13(화)~10.16(금) 도봉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도봉문화원은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연극,뮤지컬,소리극,무용극 등)의 작품들을 비대면 영상심사를 거쳐 6팀 내외의 본선진출작품을 선정하여 한글상(1팀/상장 및 상금 300만원), 세종상(2팀/상장 및 상금 200만원), 정의상(2팀/상장 및 상금100만원)을 시상한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여 도봉문화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황 생중계 예정이다.
또한 성인과 학생 등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하는 제14회 도봉백일장 및 미술작품 공모전은 공통주제(마스크, 우리동네, 한글과 나)로 이메일접수 및 우편접수를 통하여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 (www.dob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원당샘공원에서 10.6(수)~10.16(금)까지 원당샘공원에서 한글과 관련된 설치미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정의공주는 조선의 공주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심씨의 차녀로 문종의 누이동생이자 세조의 누나이지만 한글창제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나 조선시대 여인이란 이유로 그 공을 인정받지 못하고 역사 속에 묻혀 있었다. 이에 도봉문화원은 세계적인 글자로 인정받는 한글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도봉의 역사인물에 대하여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여 매년 한글날에 한글 창제의 숨은 공로자 정의공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인물 정의공주를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도봉한글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여 도봉문화원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황 생중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