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9. 09.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보행로 가로등 설치위한 민원현장 살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이 지난달 24일(월) 자신의 지역구인 쌍문2동 삼익세라믹아파트에서 다솜유치원까지 460여 미터의 거리에 가로등 추가 설치를 위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 지역은 유동인구에 비해 야간보행이 불안할 정도로 어두워 지역민원이 수차례 제기되었던 곳이다.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는 고금숙 의원은 버스정류장과 보행로에 조명 설치를 위해 구청 담당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민원을 제기한 지역주민들은 “넓은 도로에 비해 가로등 부족으로 인해 특히, 늦은 밤이나 새벽에 차가 빠르게 지나갈 때 불안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가로등 몇 개만 추가로 설치해도 많이 밝아질 것이라 여겨서 여러 차례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고금숙 의원이 지역의 민원현장에 직접 나와서 살펴주니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고금숙 의원은 “이곳은 도봉로의 연결도로이고, 또 도봉보건소와 상가들이 가까워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이다. 양쪽으로 보행로가 있어서 낮에는 문제되지 않지만 야간에는 어두워서 여성들과 노약자의 경우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추가로 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현장을 살펴본 도봉구청 도로과 관계자는 “해등로 9-7에서 9-16까지 현재 총 10개의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야간에 다소 어두운 점을 감안해서 가로등 사이에 추가로 격등을 6개 정도 설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자재구매 및 설치작업은 7일 정도면 가능하니 늦어도 9월 중으로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고금숙 의원은 “서둘러서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행로를 밝게 하기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 안전하고 튼튼하게 설치해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게 살펴 달라”며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고금숙 의원은 노후된 발바닥공원 재정비, 비상용 생리대 무료지급기 운영상황 점검, 원당공원 정비사업, 방학로 도로 및 보도확장,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방역현장 현황 점검, 산사태 및 침수지역 긴급 방문,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장과 지역현안 교류 등 광폭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