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9. 16.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상생하는 “보문2구역 재개발 아파트”
지역주민 연인원 5,000명 고용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지금 성북구는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도시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보문역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한 “보문2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주가가 치솟는 구역 중에 하나다. 대단지 아파트는 아니지만 교통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고, 주택조합과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 화제다.


보문2구역은 지하철 6호선과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통과하는 보문역에 인접해 있고, 버스는 서울 전역을 1시간 이내로 다다를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보문2구역은 조합원 아파트 174세대와 일반 분양분 221세대, 임대아파트 70세대로 이루어진 아담한 단지다.


바로 옆에 복개한 성북천이 흐르고, 입주민들이 개천 옆길을 따라 신설동까지 운동할 수 있는 구간이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도 있고, 중간 중간에 개인이 운동할 수 있는 기구들이 설치돼 있다. 입주민들은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공유하는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는 중이다.


또한, 2022년 3월 공사가 완공되면 보문역 4번 출구 및 버스정류장 주변으로 소공원이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환경보다 더 좋은 일로 회자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두 번째가 지역에서 으뜸가는 아파트를 시공해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이다. 이러한 철학은 지역주택개발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보문2구역 현장은 지역 주민들과 삶을 함께 공유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아파트가 완공되기 전까지 성북구민들 중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일자리 연인원 5,000여 개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가 영역까지도 지원하는 인력이 있으면 채용하고, 일용직 등을 채용해서 이익을 지역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보문동 주민들을 위해 약 150만 원 상당의 마스크 구매 비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보문2구역 재개발 주택은 성북에서 가장 잘 지은 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구, PL창호등 내부 마감재는 국내 유명 브랜드로 선정해 시공하고 있고, 입주민들이 내부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에 가구마다 활용이 가능한 세대 창고도 짓고 있다.


특히, “외부에는 고급 실리콘 페인트로 도장해서 누수 차단 효과와 함께 외관으로 볼 때 아름답게 보이도록 정성을 다해 시공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또한 현장 주변의 특성을 고려한 지하층 흙막이 공법 적용을 통한 공사에 의한 인근 도로 및 주택 등 주변 시설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조합에서는 “우리 아파트에는 상가는 짓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지역 상권을 살려 함께 상생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며, 지금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근로자들을 위해 함바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조그마한 나눔이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조합과 현장 직원들은 밝은 마음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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