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9. 16.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 ‘발로 뛰는 현장’ 눈길
‘도깨비시장 인근 보도개선사업 현장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 안전불감증 제로화에 힘쓰고 있는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인 이태용 의원이 이번에는 도깨비시장 인근 보도확장 및 가로수 정비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 진행과 관련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지난 9일, 이태용 의원은 지난 제8대 도봉구의회 전반기 의장시절 적극 추진한 방학동 도깨비시장 인근 보행환경 개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소식을 알렸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구비 총 3억 6천만 원으로, 방학동 도깨비시장 인근 시루봉로206∼도당로79까지 210m 구간이 해당된다. 공사를 통해 도깨비시장 3문 구간 보도일부가 1.5m에서 2.5m로 확장·정비된다. 2문 구간에는 보도정비가 진행된다. 양 구간 공통으로는 가로수 수종 계량과 가로수 보호판이 교체 될 예정이다.


이날 이태용 의원과 함께 현장을 살펴본 인근 상인들은 “인도가 너무 좁아 진짜 불편했다”며 “두 사람이 동시에 지나갈 수 없는 보도 폭이었다. 맞은편에서 사람이 온다면 차도로 내려가거나 기다렸다 갔어야 했다”고 그간의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태용 의원은 “공사가 진행되는 도당로 13길 일대는 도깨비 시장과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어 보행하는 주민들이 많이 계신다. 하지만 보도가 좁아 유모차 및 실버카 이용 시에는 차도를 이용해야하는 위험도 감수해야 했다”며 “도봉경찰서 규제심의로 조금 늦어졌지만, 이제라도 보도확장을 통해 주민분들에게 보다 나아진 보행환경을 제공해 드리게 되어 기쁜마음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사 구간의 보행환경 개선 공사는 그동안 이태용 의원이 지역구 순찰을 하며 발견 한 내용으로, 이에 이태용 의원은 “지난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았었다. 예정대로 공사를 진행하려했으나 지난 7월에 도봉경찰서 교통심의에서 부결되어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고 이번 9월에 도봉경찰서 심의를 통과해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접 지역을 살피는 현장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찾아내어 개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