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9. 16.
장위2동 새마을금고와 한양새마을금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마스크 기부
전달된 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통해 취약계층 돌봄 지원에 사용 예정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장위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한종열), 한양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응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2시 성북구청에 마스크 6,500매를 기부했다.
두 기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이 우려되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장위2동 새마을금고에서 5,000매, 한양 새마을금고에서 1,500매씩 총 6,500매를 전달했다.
장위2동 새마을금고 한종열 이사장은 마스크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지역 금융인 금고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양새마을금고 김응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서민들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겠다. 어려운 시기다 보니 마스크가 가장 필요할 것 같아서 준비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금고에서 기부한 마스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성북구에서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금 성북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방역물품이 절실한 상황 속에 단비 같은 기부를 해주시니 감사하다. 보태주신 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안전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기부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