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9. 23.


성북구, ‘노인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한국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성북구와 전국 12개 광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노인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전국 2개 시도 및 10개 시·군·구 등과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지자체장과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 설명과 서명,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노인정책 전환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시설격리형에서 놀이형 노인정책으로의 전환 ▲노인정책전환포럼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 결성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와 함께 노인 삶의 질은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으며, 현대의 ‘노인’은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전통적·사회적 역할 대신 사회·여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성북구 어르신들이 취약계층이나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생활체육 활동 및 놀이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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