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0. 15.
돈암1동 주민자치위원회 2020년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청춘동네배움터”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주민간 소통이 줄고 여가생활 및 교육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돈암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20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 ‘슬기로운 집콕생활 청춘동네배움터’의 첫 강좌가 지난 9월 15일 시작됐다.
동네배움터는 시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 실천 활동에 참여하여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동단위 평생학습센터를 말하며, 청춘동네배움터는 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동네배움터는 어린이를 위한 토탈공예, 역사교실과 성인들을 위한 지구를 살리는 환경교육, 주부살림교실, 건강생활교실 5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주부살림교실은 집콕생활을 더 슬기롭게 하기 위한 살림 교육과 함께 정리수납교육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 있는 주민들은 정리수납 자격증도 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생활교실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원예치료 및 미술치료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재헌 돈암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청춘동네배움터가 우리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좀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치위원들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가생활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청춘동네배움터가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