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0. 15.


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

고독사 위험가구 대상 \' LTE 돌봄플러그 서비스\'  최초 시범사업 추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주민센터에서는 최근 1인가구가 사후 방치된 채 발견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업무의 어려움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 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 「스마트 LTE 돌봄플러그」사업을 추진하여 고독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돌봄플러그는 완전 무선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가정에 평소 자주 사용하는 TV 등 가전제품에 돌봄플러그를 설치하여 장시간 조도 및 전기 사용이 없을 시 동주민센터의 온라인 현황판과 복지 담당자에게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이에 따라 복지 담당자가 이용자의 상태를 유선으로 확인하고, 이상 시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시대 도래함에 따른 비대면/원격 사회로의 빠르게 전환되는 현 상황에 맞춰 기존 대면 서비스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스마트기기를 접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로 성북구 내에서 월곡2동이 선도적으로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하여 월곡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월 고독사 고위험 1인가구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월곡2동 내 65세 이상 1인가구 취약계층 총 243명에 대하여 돌봄 현황을 조사하여 이 중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거나, 돌봄서비스가 필요없는 대상을 제외하고 총 52명(21%)이 돌봄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에 따라 월곡2동복지협의체와 함께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이 시급함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후원하여 모금한 기금을 일부 지원받아 돌봄이 시급한 24가구에 우선적으로 돌봄플러그를 설치하였고, 향후 효과성을 검토·평가하여 본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하여 전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월곡2동주민센터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돌봄 안부확인 자원봉사’, ‘마음돌보미’, ‘정기 밑반찬 지원’, ‘우유배달 안부확인’ 서비스 등 대상자들의 안전 및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일상을 적극 지원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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