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0. 21.
장위1동 엄주용, 송미향, 박희진 씨 성북구의회 표창 수상
남다른 장위동 사랑, 주민자치센터 임원으로 봉사, 면 마스크 기부 등 참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지난 10월19일 장위1동 엄주용, 송미향, 박희진 씨가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 의장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표창을 받은 주민들은 장위1동에 거주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임원을 맡아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북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표창장을 수상한 엄주용, 송미향, 박희진 씨는 장위동을 사랑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임원을 맡아 활동하는 분들이다. 마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방법을 찾다가 작은 정성이지만 표창장을 드리게 되었다. 앞으로도 장위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엄주용, 송미향, 박희진, 박희진 씨는 “동네에서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이런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좀 더 세심하게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그리고 주민자치윈원회에서 함께 봉사해준 다른 회원들에게도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날 수상한 엄주용, 송미향 씨는 김일영 의장에게 “장위동에 건강누림센터가 완공을 앞두게 되었다. 1층은 주차시설이고, 2, 3층은 체육시설로 되어 있고, 4층은 카페테리아로 꾸며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카페를 운영하면 주민 여러분들에게 일자리도 만들어 줄 수 있고, 주민들 간에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장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건강누림센터는 내년 1월 정도에 완공이 될 것 같다. 두 분께서 제안해 주신 대로 주민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매우 좋을 것 같다. 특히, 종암동 주민센터 3층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주민들의 공간으로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건강누림센터가 완공 되면 구청과 상의해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