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0. 21.
노원구의회 ‘노원살림살이 연구포럼’ 활동 마무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원살림살이 연구포럼(대표의원 김준성)은 지난 12일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며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노원살림살이 연구포럼은 김준성 의원을 대표로 최윤남 의장, 안복동, 서기팔, 이미옥 의원이 노원구의회의 예결산심사 시 유념해야 할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궁극적으로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노원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3개월간 활동한 노원살림살이 연구포럼은 총4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연구결과보고와 의견을 주고 받기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원 이정화 교수는 최종보고에서 2019년도를 중심으로 노원구의회 예결산심사과정을 분석한 결과와 예결산심의 지원기관 강화, 심사기일의 확보 등의 여러 실효성 제고방안들을 제시하며 “제시된 대안들을 바탕으로 여건에 맞게 개선하고 채워나간다면 예결산심사의 효율성을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김준성 대표의원은 “매번 예결산심사는 참 어려운 과정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결과를 잘 활용하여 예결산심사시 구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