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0. 22.


성북구의회, 2020년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가 지난 13일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방지를 위한 2020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를 포함한 4대 폭력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폭력예방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성북구의회는「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 근거에 따라 성북구의원 및 구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 염건령 한국범죄연구소 소장은 4대 폭력의 실태를 유형별 실제 사례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개념과 사전 예방법 및 위기 상황 대응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했다. 이어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왜곡된 성인식 개선, 성북구 내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성북구의회의 역할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영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 및 직원 상호 간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재점검하는 계기와 직장 내 올바른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북구의회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 설 것이며, 앞으로 의회차원에서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