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0. 28.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강북웰빙스포츠센터 현장활동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제239회 임시회 중 지난 23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강북구 오현로31길 51)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영준 위원장과 김미임 부위원장, 이정식, 김명희, 이상수, 서승목 위원 등 행정보건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정보건위원들이 방문한 강북웰빙스포츠센터는 준공 14년 이상 경과에 따른 시설 노후화와 부식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장, 종합체육관, 강의실 등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3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공사는 2021년 2월 완료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 안전한 시기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먼저 행정보건위원들은 강북구청 및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관계 직원에게 시설공사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공사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공사 중 발생 소음으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공사 운영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인명사고가 없도록 당부했다. 이어 3층 종합체육관 마이크 울림현상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관객석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편성 요구 등 검토를 요청했으며, 원활한 주차장 관리를 위해 주차차단기 설치를 권고했다.
특히, 행정보건위원들은 공사 현장점검을 마친 후 센터 관계자와 시설 운영 방식을 논의하기 위한 대담을 이어갔다. 대담을 통해 위원들은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들과 일반 주민들이 공정하고 형평에 맞게 센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접수 시스템, 유휴 운영 공간 확보 등의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강북구민 모두에게 시설이용 혜택이 돌아가야 할 것이고, 프로그램 구민 수요조사 등 방법을 통해 구민에게 정말 필요한 강좌로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은 “우리 행정보건위원회 위원 모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정철학을 갖고 상임위 현장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방문한 강북웰빙스포츠센터의 시설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돼 구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