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0. 28.


장위14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주민공청회 개최
성북구청 주최, 11월12일 14시부터 제2 월곡잔디구장에서 진행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에서 장위14구역(조합장 박용수)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공청회를 오는 11월 12일 제2월곡동 인조잔다구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위14구역은 지난 8월 주민들에게 공람을 실시하고, 성북구 의회의 의견청취를 진행한바 있다. 그에 따라 주변 구역해제에 따른 정형화를 추진하고, 토지 이용계획을 재수립하여 주민들에게 의견을 듣고 변경 안을 확정하는 절차 중에 하나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주택개발사업 면적은 144,201㎡에서 145,358㎡로 약 1,157㎡가 증가했다. 건축 면적 중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13.516㎡가 줄어들고, 2종 7층 지역은 1,368㎡가 늘어났다. 또한 2종 일반주거지역 또한 13,305㎡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약 1,157㎡의 건축할 면적이 늘어났다. 공공기관 기부 면적은 총 335,974㎡에서 328,292㎡로 약 7,682㎡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증가된 면적은 도로, 공공용지, 공공청사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이 증가했고, 감소한 면적은 공원, 녹지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아파트 건축 면적이 7,682㎡가 늘어났다.


특별한 점은 공원과 녹지 시설이 줄어든 반면 공공기관에 기부하는 주차장 시설이 2,590㎡ 새로 생겨났다.


특히, 임대주택 건설에 있어 전용면적 40㎡이하 주택은 1,094㎡에서 1,103㎡로 늘어났고, 50㎡이하는 1,080㎡에서 1,095㎡로 증가되었고, 60㎡이하는 345㎡에서 329㎡로 줄어들었다.


전체적으로 임대주택 건설면적도 8㎡가 늘어나게 됐다. 임대주택 세대는 59㎡형이 46세대, 46㎡형이 181세대, 36㎡형이 44세대로 총 404세대를 건축할 예정이다.


장위14구역에서 공공기관에 기부하는 시설은 13구역이나 15구역 등 주변 구역 해제에 따른 주차 수요를 감안하여 주차장이 새롭게 신설되는 점이 크게 변화된 내용이다. 공원이나 녹지 공간을 줄여서 주택을 신축할 수 있도록 배려한 반면, 약 120대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시설이 국민은행 사거리 대각선 방향에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 안전과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장위 치안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도시재생 지원센터, 문화센터,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성북구 주관으로 실시하는 주민의견청취에서 질문이나 발표할 주민은 11월 5일까지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팩스: 02-2241-6545)하면 2명 이내의 대표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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