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1. 04.
북부교육지원청, ‘2020 교사 독·토·락(樂) 워크숍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지난달 28일,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이 필요한 코로나19 상황하에서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랜선타고 흐르는 온기: 온라인 책읽기’라는 주제로 교사 독·토·락(樂)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시간 원격 비대면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정효선 선유초등학교 수석교사의 주제 연수 및 북부관내 독서교육교사단이 진행하는 독서교육 사례별 분임토의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초등학교 교사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주제 연수에서는 책 읽어주는 AI 조명 등 달라지고 있는 책 세상을 조망하고 온라인 한 학기 한 권 읽기, 온라인 그림책 읽기에 대한 실제적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독서교육 사례별 분임토의는 온라인 상으로도 최적의 토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3개의 소회의실을 나누어 분임별로 진행하는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택하여 온라인상에서 오디오북 만들어 활용하기, 그림책 읽기, 독서 토의·토론하기 등의 실제적인 주제로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온라인 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 교육방법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수업에 바로 적용가능한 활용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호규 교육장은 “독서 교육은 의사소통 능력 및 창의성 등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기본적인 분야인 만큼 대면수업에서 뿐만 아니라 원격 수업에서도 독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