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1. 05.
노원구의회, 보건복지·도시환경위 현장 의정활동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보건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63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에 관내 각 기관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임시오)는 10월 23일 노원구 건강관리센터와 수학문화관,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추진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원구 보건소 2층에 새로 조성된 노원구 건강관리센터는 평생건강관리센터(건강증진과)와 진료실(의약과) 기능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 운영하여 이용자의 편의와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 자리에서 임시오 보건복지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공공 의료 체계를 유지, 주민들에 제공하여 안전한 노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를 위해 구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선희)는 10월 23일 생태학습관, 나비정원, 산림치유센터 등 관내 시설 3개소를 방문해 시설현황과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개관을 앞둔 산림치유센터를 방문한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해보면서 관계자들과 치유센터 프로그램과 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산림치유센터는 불암산 나비정원 인근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도록 건강측정실, 오감치유실, 심신이완실 등 실내 치유실과 치유숲 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일일프로그램과 주간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희 보건복지위원장은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보고 듣고 느껴봄으로써 이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자주 현장에 나와 소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