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1. 05.


도봉구,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교육회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1동, 방학1동, 창5동 3개 지역에서 동별 교육의제 발굴 및 정책제안을 위한 ‘우리동네 교육회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교육회의’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이다. 동 별 주민자치회 내 교육분과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자생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의 합류를 통해 도봉형 교육거버넌스와 교육자치의 실천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총 4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동심 교육수다 공론회장의 자유공론을 통해 발굴된 교육의제를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해 대안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2단계 사업이다.


그동안 총 315명이 참가한 상반기 동네중심 교육수다 공론회를 통해 도봉구 14개 행정동에서 마을교육과 관련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그 중 3개 동(도봉1동, 방학1동, 창5동)에서는 ‘우리동네 교육회의’라는 2단계 사업으로 확장해 지난 10월 5일부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우리동네 교육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방학1동, 창5동, 도봉1동은 각 동별로 상반기 동네중심 교육공론회를 통해 발굴된 마을의 교육 키워드를 바탕으로 교육회의 의제 도출을 위한 설문조사와 설문결과 분석을 통해 교육의제를 결정하고 마을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교육의제의 대안과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교육 공론회장에서 활발하게 논의된 의제들이 ‘우리동네 교육회의’를 통해 더욱 구체화되어 궁극적으로 마을의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주민교육자치의 실천적 운영사례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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