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한신초등학교 운동장 및 숲 교실 준공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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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달 22일 윤남훈 삼산학원 이사장과 강종국 한신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함께한 ‘한신초등학교 운동장 및 숲 교실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기존 한신초등학교 운동장은 오랜 사용으로 인한 노후화로 학생의 안전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학교에서는 지난 7월부터 운동장을 걷어내고 탄성포장 고무칩으로 새로 덮는 공사를 추진·완공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덕안 동산 숲 교실’ 외에 참나무(상수리나무) 수림대가 우거진 공간을 ‘참나무 숲 교실’로 새로이 조성했다.

조성한 숲 교실은 쌍문근린공원 내위치한 삼산학원 부지에 노후된 시설과 훼손된 녹지, 장기간 노출로 경화된 토양, 산재된 쓰레기 등을 정비한 후 자연소재를 활용한 놀이와 체험공간으로 만든 것으로, 이 중 ‘모험의 숲 놀이터’는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모험놀이터로, ‘야생화화원’은 다양한 꽃을 감상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도토리교실’은 자연원목의자를 설치하여 숲속교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덕안 동산 숲 교실과 더불어 참나무 숲 교실에서 학생들은 숲과 자연을 대하며 호기심과 상상력, 집중력을 키우고 숲의 나뭇가지 등 무궁한 자연물을 가지고 놀면서 창의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국표 의원은 “미래의 학교, 희망의 학교, 민주적 리더십의 모범이 되는 이 명문학교에서 우리나라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며 “한신초등학교의 더 큰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