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1. 11.


농촌에 살고 싶나요? 농사 기술 전수 및 농지 무상지원
성북50플러스센터, 강원, 경기, 경북, 전남, 전북, 충북 전국 귀농지원센터와 협약식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 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에서는 지난 5일 10시 센터 사무실 4층에서 전국 귀농지원센터와 협약식(MOU)을 맺고 귀농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도 귀농귀촌지원센터(김종식 사무총장),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박영주 센터장), 경북 귀촌귀농종합지원센터(전익조 센터장), 전남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최민규 센터장),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김휘승 차장),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석해 귀농을 생각하는 서울 시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요즘 은퇴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고,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50플러스센터에서 전국 각 시도의 귀농지원센터와 협약식을 갖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각 시도의 귀농지원센터에서 농사짓는 기술과 노하우를 잘 전달해 주면 실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감사드린다. 성북구에서도 귀농을 생각하고 있는 구민들이 있다면 여기 계신 센터장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경북 귀촌귀농종합지원센터 전익조 센터장은 “농사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보통 2~3년은 기술을 배워야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특히 과수나무는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귀농을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한다. 경북에서는 교육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 실패를 줄여줄 수 있다. 문의 주시면 친절하게 방향을 제시해 드릴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주도한 성북50플러스센터 장성호 센터장은 “센터를 운영하다 보니 귀농이나 귀촌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전문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껴 이번 협약식을 준비했다. 각 시도에 약 500통 이상 전화를 돌리고 참석 확인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또한 50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각 시도 귀농지원센터 방문을 원할 경우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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