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1. 18.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개최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 방안에 대한 토론과 강의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회장 이필순, 이하 민주평통 성북협의회)에서는 지난 13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자문위원 127명 중 대면 인원 50여 명 내외로 참석해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 방안’이란 주제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코로나19 국면에서 자문위원들에게 평화의지를 고양하고 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 활동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게 된다.


또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자문위원 간 공감대를 확산하고, 한반도 평화 공감 확산 활동을 위한 실천적 계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주제로는 ‘전쟁이 사라진 한반도! 우리가 시작합니다’란 주제로 비대면 강의와 회의를 실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는 지난 9월 22일 서해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규탄 내용과 지난 9월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 성명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에서는 아직까지 제도화되지 않은 한반도 평화의 불안정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후 항구적 평화체제의 필요성에 대해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북한에서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인해 경제회복을 위한 북한의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에 준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과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차분하게 준비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북한의 열병식에서 전개된 신형 전략무기는 실험을 거쳐야 실전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실험이 진행되지 않도록 종전선언 추진 등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해야 하는데 초점을 맞춰 회의를 진행했다.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 이필순회장은 “지역에서부터 한반도 평화를 조성하는 종전선언을 통해 경제회복을 위한 대내외 관계선의 방향으로 북한이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에서부터 서서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실행하기 위한 회의”로 방향을 잡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