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1. 18.


북부교육지원청-(사)한국조경협회

학생 정서지수 향상을 위한 학교 치유정원 조성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과 (사)한국조경협회는 11월06일(금) “학생 정서지수 향상”을 위한 『학교 치유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치유정원이 조성된 서울누원초등학교와 도봉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각 학교별로 테이프 커팅에 이어 교육장·학교장·협회장 인사말, 감사패 전달, 치유정원 순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사)한국조경협회와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의 협력사업으로 관내 학교에 정원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휴식,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학교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교육적 활용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치유정원은 학생들의 정서지수를 향상시키고,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자부심, 주인의식 및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생태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조호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원은 어린이들이 심신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클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교과서다.  어둡고 칙칙한 공간이 조화롭게 예술성을 갖춘 정원이 돼 어린이들의 심성을 예쁘고 미래지향적으로 가꿔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경협회에 감사를 표했다.  


(사)한국조경협회 노환기 회장은 “치유정원 조성을 통해 잃어버린 경관을 다시 찾아주는 역할도 하고 학생들 정서 함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기억이 오래갈 것 같다.  치유정원이 학생들에게 잘 사용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치유정원은 (사)한국조경협회와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7월 사전협의를 거쳐 8월∼9월 사이 관내 학교 사업 신청 및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대상학교 선정, 설계를 진행했으며, 10월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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