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1. 18.
노원구의회 신동원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맑은정치’ 분야 최우수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신동원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위크(이하 전여네) 주최 우수의정활동 사례공모에서 맑은정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여네(공동대표 이영숙, 홍진옥, 설혜영)는 2010년부터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분야로 나눠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4명의 의원들이 수상하였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동원 의원은 의원 당선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지역일꾼의 경험으로 노련한 의정능력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에는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신 의원은 지난 2년간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노원구 일자리 정책 기본 조례, 노원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했다. 이어 노원 공공건축물 안전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공공건축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반기 2년간 13번의 5분발언과 4차례 구정질의를 통해 마을정원사 이수자 채용관련 형평성 문제, 노원구립합창단원의 거주지 제한 완화 조례개정, 축제의 지역편중 해소 등 구정의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맑은정치 분야의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신동원 의원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년간 공부한 것을 토대로 노원구정이 구민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고, 공정한 과정을 거치는지, 또 그 결과과 정의로운지를 살펴 작은 일부터 개선하여 살기 좋은 노원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는 2008년 창립되어 맑은 정치, 생활 정치, 성 평등 정치를 모토로 하는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전국 여성 지방의원들의 연대 단체로 1,060여명의 전국의 기초, 광역 의회 현역 여성의원들이 활동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