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동, 김장김치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요!

​

​

​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장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포기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협의체 회원들은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앞두고,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진행해도 될지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소외될 수 있다는 생각에 따라 철저한 소독과 복장을 준비하고 김장김치 봉사를 시작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협의체회원들은 개인별 발열체크, 손 소독, 김장 시작하기 전 KF94 마스크를 새로이 착용하여 감염 우려 가능성을 차단하는 신중을 기하였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동절기를 앞두고 추운 겨울이 더 길게 느껴질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계층 13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이종식 위원장(장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조심스럽게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모든 코로나19 개인수칙은 지켜가며 만든 김치로 추위·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조금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김장김치 나눔을 주최한 장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김장나눔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위한 추석맞이 꾸러미, 학생들을 위한 교복지원,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하려면 장위1동주민센터(☎02-2241-6320)로 연락하면 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