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2. 09.


강북권의료사협,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설립인가 취득
550여 명 조합원의 숙원 해결,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의료복지사업 힘찬 스타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남구, 이하 강북권의료사협)에서는 지난 12월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취득했다.


강북권의료사협은 지난 2020년 2월 18일 도봉구민회관에서 550여 명의 조합원 중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설립인가 총회를 개최하고, 약 10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강북권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료복지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강북권의료사협 김남구 이사장은 조합설립인가에 취득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조합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조합원들의 적극적 지지로 인해 지난 10개월 동안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강북권의료사협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내과를 먼저 개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아프지 않을 때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내 건강지킴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더 나아가 종합의료 복지타운을 설립할 때까지 조합원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모두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북권의료사협은 조합원 550여 명과 지난 총회에서 선출한 임원들은 김남구 이사장을 비롯해, 도강대, 정미숙, 이미연, 김순엽, 유동민, 이해금, 김영수, 김윤옥, 조은정, 남덕순, 이정희 씨를 이사로 선출했다. 선출된 이사들은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남구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정교선, 송윤희 위원을, 감사로 선출해 의료복지사업 추진 조직을 갖췄다.


이제 조합원 550명의 열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하는 강북권의료사협은 복건복지부 인가를 취득함으로써 병원 설립조건을 갖췄다.


 조합원들은 초대 임원으로 선출된 임원들에게 조합정관에 나와 있는 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강북권의료사협은 “강북권 최고의 복합의료타운 건설,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복지타운”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을 남겨 두고 있다.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은 보건복지부 법령에 따라 500명 이상의 조합원이 1억 원 이상의 출자금을 모금하고, 의료사업을 하겠다고 사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건복지부에서는 병원설립 인가를 승인해 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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