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2. 09.
쓰레기 버리는 것을 줄여 나가자
▲김 중 배 (강북구 인수동 주민)
특히 우리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 국립 4.19민주 묘지와 일제 말에서 해방 초기에 일제치하의 독립운동을 위해서, 또 해방 후에 나라 발전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하신 조명옥 박사, 신익희 선생 김병로 전 대법원장 등 많은 분들의 영혼이 안치되어 있고, 도선사와 화계사 등 불교 명문이 자리하고 있는 관광지구로서, 특히 골목은 물론 가로 환경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우리 구에 관광 오시는 분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거리를 보고 좋은 인상을 받고 가시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내가 몇 년 전에 생일기념으로 관광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둘러본 바, 그 중에 유독 싱가포르만이 거리는 물론 골목 골목까지 깨끗하여 식사하면서 식당 주인에게 물어본 바, 정부에서 무단 쓰레기 투기는 무거운 과태료를 부가하여 주민들이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한다 하여, 골목 청결을 확인해 보고자 호텔에서 새벽에 일어나 골목길을 산책 겸 거리정비를 살펴본 바, 참으로 깨끗한 골목과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자원이 없어 원자재를 수입하여 전 국민이 합심하여 재생산하여 외국에 수출하여 많은 외화를 벌어서 윤택하게 살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싱가포르는 국민총생산 GDP $5만, 우리나라는 $3만에 진입하고 있는데, 우리도 온 국민이 부지런히 합심하여 경제발전을 위해서 노력한다면 싱가포르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골목골목을 청소하면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낙엽 쓰레기가 약 70%, 담배꽁초와 담뱃갑 쓰레기가 20%, 코로나로 인한 신종 쓰레기와 기타 쓰레기가 10% 정도로 분류되었습니다.
이외 쓰레기 분포 자료 몇 점을 첨부하여 제출하면서 모든 강북구민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나라 살림이 어려운데 조금씩 노력해서 쓰레기 버리는 것을 줄여 나간다면 희망일자리를 통하여 지출되는 돈을 절약하고 정규직 환경미화원 분들만 활용한다면 국가 경제발전에 많은 도 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