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2. 16.


도봉구, 선제적 검사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창동역 1번 출구, 코로나 누구나 무료 검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무증상자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 내년 1월 3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오후 창동역 1번 출구 플랫폼61 인근 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검사’로 검사기피, 검사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방지하는 한편, 검사의 편의성을 도모 했다. 운영인력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되며 그밖에 지원인력 이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에 투입된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를 단계적으로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무증상의 숨어있는 감염원 차단 검사 확대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만큼 선제적인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연말 모임과 행사 등을 취소하고 집에만 머무르는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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