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2. 17.


돈암2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성북구 돈암2동(동장 정수영)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정희)는 지난 5일,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지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하여 참여자 전원에 대해 사전 체온측정, 손 소독, 참여자 명부 기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부녀회 회원들은 주민센터에 마련된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한 별도의 공간에서 김장 후 개별 포장한 김치를 5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앞치마를 두르고 김치 속 넣는 데에 손을 보탰다. 이 구청장은 “거리두기 시행으로 주민 간 대면 나눔 활동이 줄어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주시는 분들이 계셔 힘이 난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주민은 “올 겨울 김장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손수 담가 나눠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수영 돈암2동장은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외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돈암2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전정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삼계탕 행사 및 김장 담그기, 방역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