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2. 17.
도봉구 방학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로부터 따뜻한 머플러 전달받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방학2동은 지난 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로부터 독거어르신, 한부모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머플러 260세트를 전달받았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지역 주민간의 화합과 이웃 사랑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와 함께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의식을 함양해 왔다. 아울러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운동, 불우 이웃 돕기 송편 만들기, 숨은 자원 모으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명은 매달 2천 원 ~ 만 원 정도의 매달 ‘1%후원의 따뜻한 머플러’ 후원금을 4년 넘게 모아 저소득 독거어르신, 한부모,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머플러 세트를 준비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유영운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협회가 먼저 노력하겠다”며 “방학동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택 동장은 “코로나19 여건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