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2. 23.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5분 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 지난 18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고금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고금숙 의원은 도봉경찰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차 대 사람 교통사고가 총 98건으로 그 중 대부분이 일몰 이후 무단횡단 보행자로 인한 사고였다”며 “이에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해 중앙차선 분리대 부분설치 및 위험지역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을 설치 한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횡단보도 집중조명이 운전자에게 안전사고의 위험으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 의원은 “일몰 이후 횡단보도를 밝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빛 공해 해소 및 운전자 시야를 지키기 위한 가로등 재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민의 안전보행권은 당연히 보호받아야 할 권리이다. 이는 개인이 지켜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이 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보행환경 개선에 힘 써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