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2. 24.
도봉구, ‘2020년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구 선정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2월 11일 고려대학교 우정간호학관에서 열린 ‘2020년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구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개최된 ‘2020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는 시, 자치구 직원 및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 800여명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 및 유공자 수상, 방문 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 결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앞서 2019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14개동 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3명씩 배치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밀착형의 촘촘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 건강형태 개선을 통한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했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중증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 강화함으로써 건강상태를 집중 관리했다.
특히, 도봉구 우수사례로 꼽히는 ‘찾아가는 건강 안심주치의’ 사업은 방문진료의사 및 방문간호사가 매달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와 건강관리를 one-stop service로 제공했다.
아울러 14개동 주민센터 내 ‘건강이음터’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주민 가까이에서 고위험군 만성질환자를 발굴·등록하고 대상자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해 대상자 욕구에 기반한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에 기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를 절감하며, 지속적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