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1. 06.
‘치유’와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박진식(도봉구의회 의장)
존경하는 33만 도봉구민 여러분, 그리고 시사프리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치유’와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그 어느 때보다 염원하며 맞이한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사회 분위기와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구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며, 2021년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행복한 일상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도봉구의회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고자 제8대 의회 개원 첫날 다짐했던 구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3건의 의원 발의를 포함해 80여 건의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다수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구정의 공동 운영자로서 양질의 입법과 정책을 생산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한 사각지대 지원 대책을 촉구하는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시의적절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고, 구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힘썼습니다.
또한 의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단체인 여성정책연구회와 환경대책연구회를 구성해 관련 정책 개발과 조례 제·개정 등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수시로 지역 곳곳을 찾아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구민이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2021년에도 도봉구의회는 날이 갈수록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구민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봉구의회는 구민 여러분께 늘 열려 있습니다. 도봉구의 변화를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시고 그 변화의 선봉에 선 도봉구의회에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한결같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신축년 새해, 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기대와 희망이 실현되는 뜻깊은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