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겪는 어려움 이겨내고, 희망찬 내일을 맞이할 것

▲박용진(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박용진입니다.

존경하는 서울 시민, 강북 주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 희망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소원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불쑥 찾아온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하루하루가 치열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고난을 이겨내고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국민 모두가 영웅입니다. 

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득표율 1위라는 감사한 결과로 당선됐습니다. 강북 주민 여러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1대 국회에서는 서울 시민, 강북 주민 여러분이 삶의 변화를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현대차 더뉴그랜저 무상수리와 코나EV 리콜 조치 ▲삼성증권 자본시장법 위반 ▲금융기관 낙하산 인사제도 개선 촉구 등 국민의 민생을 챙기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또 감염병 예방 접종을 위한 예산 확보와 법안 발의로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고자 지속해서 노력했습니다.

박용진의 정치 이념은 ‘먹고사니즘(ism)’입니다. 국민 먹고사는 문제, 민생 문제에 무엇보다 집중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 울림을 주는 세대교체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시작은 늘 가슴을 뛰게 하듯이, 가슴 설레는 대한민국의 공정과 개혁을 이룩하겠습니다.

서울 시민, 강북 주민 여러분! 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힘을 보태고 서로 격려해 오면서 어려움을 이겨온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높은 산을 오르다 보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정상에 다다랐을 때 눈 앞에 펼쳐지는 황홀한 경관과 성취감을 우리는 모두 압니다. 항상 그래왔듯 우리는 지금 겪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찬 내일을 맞이할 것입니다.

시사프리신문도 2006년 창설 이래로 항상 서울 시민, 강북 주민들의 든든한 벗이 되어 주셨듯이, 지역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언론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지역발전의 둘도 없는 동반자 시사프리신문이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애정과 큰 성원 부탁드립니다.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하기 마련입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정치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여 바로 서겠습니다. 

하얗게 쌓인 눈 위에도 꽃은 피듯이, 우리는 찬란한 새 아침을 맞이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변화와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그 길목에 서 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새해 첫날을 시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