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1. 06.
신축년 새해 슬픔은 나누고 기쁨은 배가 되길
▲기동민(국회의원)
시사프리신문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 국회의원 기동민입니다.
2021년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마음이 참 어려웠던 지난해를 떠나보내며 많은 분께서 다가온 새해에 거는 기대가 크리라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 좋은 결과를 내는 성취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비대면 방식이 일터와 교육 현장 전반에 도입되는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었고, 바이러스부터 기후 위기까지 이어진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해 책임있게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하고 예산을 과감히 배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정부의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면서도 합리적인 재정 운용이 이루어지도록 견제하는 국회의 역할 또한 원활히 기능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21대 국회 전반기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면서,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면서도 국가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점검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대의 전환을 제도가 뒷받침하지 못해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민고용보험제도를 조속히 시행하는 등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오직 주민 여러분의 일상생활을 보호하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동북선 도시철도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고, 서울 강남·북의 균형 발전을 위한 강북횡단선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성북을 비롯하여 시사프리신문을 애독하는 여러분 모두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생활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두루 누리는 정책사업들의 추진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북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도봉, 강북, 노원의 선배·동료 의원님들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뜻을 모으겠습니다.
시사프리신문은 서울 동북권의 현안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알리는 언론으로써 주민 곁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경청하며 우리 지역에 특화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하겠습니다.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서울 대표 지역소식지로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슬픔은 나누고 기쁨은 배가 되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따뜻한 성원과 격려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2021년에도 오직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