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1. 07.
노원구의회 의장단
‘노원구민의 전당’ 준공전 현장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의장단은 지난 12월 24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준공을 앞둔 노원구민의 전당(노원구민회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대강당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노원구민의 전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09㎡ 규모로 강의실과 푸드마켓, 대강당과 노원서비스공단, 자원봉사센터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대강당 시설 현대화, 외관 이미지 개선, 이용자 편의시설 개선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준공을 앞둔 노원구민의 전당 리모델링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윤남 의장을 비롯하여 안복동 운영위원장, 임시오 보건복지위원장, 서기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연숙 국민의 힘 원대대표, 이미옥 의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의원들은 대강당을 둘러보며 음향, 조명, 좌석, 출연자 대기석 등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건물 복도, 외벽 등을 살펴보며 이용자 동선에 방해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했다. 특히, 의원들은 무대위 스피커 등 공연관람 시 시야를 가려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지적하며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리모델링 시설들을 둘러본 후엔 노원구민의 전당 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군에서 지원나온 군장병들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현장점검을 마치며 최윤남 의장은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시설인 만큼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