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1. 27.
신년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 국회에서 민생입법, 정치 분야에서 맹활약 펼쳐, 우수의원 3관왕
구민, 한 분 한 분 손잡고 인사 하고픈 마음 간절해, 특수노동자 안전과 생활을 지키기 위한 특고 3법 입법,
성북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5년간 486억원 유치 성과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성북(갑)지역 김영배 국회의원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동행’이다.
구청장 재임 8년 동안 사회적 약자와 ‘동행’했고, 지역주민과 함께 ‘동행 했고, 청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진심을 담은 ‘동행’을 통해 따뜻한 성북구를 만들었고, 지금은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광의적인 입법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성북구민을 위해 8년을 달리고 나서 이제부터는 국회에서 나라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기 시작했다. 그동안 성북에서 이룬 “동행”이란 아젠다를 통해 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리더십으로 인정받아 왔고, 이제는 대한민국 국회라는 큰 무대에서 그의 철학 실현시키기 위해 맹활약 중에 있다.
그 결과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25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공동 발의한 법안이 407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민생입법으로는 “필수노동자 보호법, 그린 뉴딜관련법, 사회적 경제 기본법, 자치경찰법, 정치개혁을 위한 정치 관계법, 자치분권 강화관련법, 국민투표법” 등이 김영배 국회의원의 손에서 입법 되면서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달성하는 기록 남기기도 했다.
구청장 재임시절 슬로건이던 ‘동행’은 주민자치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발전하는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계층에 상관없이 전 국민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삶의 모델이 되어가고 있고, 마을민주주의가 잡아가는 뿌리가 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대 간, 계층 간 ‘동행’을 통해 사람이 우선되는 희망의 성북이 되어가는 중이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생활임금제도”를 성북에서 도입해 사회적 약자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도 했다. 이 제도는 이제 우리나라 많은 자치단체에서 도입하는 선구자 역할도 했다. 서울의 작은 자치구에서 시작된 구청장의 열정과 철학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바꿔놓는 변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김 의원은 “정치의 기본은 “안전하게, 사회적 약자는 배려하고, 사회적 기업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 주고, 찾아가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마을 민주주의를 성장시키는 것이 지방정치의 이념”이라고 강조한다.
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변화를 이끌었던 김영배 국회의원. 그는 마을민주주의를 바라는 혁신을 통해 성공했고, 대한민국에 주민이 함께 동행하는 마을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런 김영배 국회의원을 만나 성북을 위해 노력한 결과와 국회에서 활동하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성북구민들께 새해를 맞아 인사 한 말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갖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그럼에도 국난극복에 늘 희망을 더해주시는 우리 성북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2020년 임기 첫 해, 국정감사와 의정활동의 좋은 평가를 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등의 다수 수상을 했습니다. 힘든 시기 구민 여러분의 성원이 함께 해 가능했던 성과들임을 명심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명령임을 새겨 새해에도 국민의 목소리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2021년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올해는 우리 다시 손 꼭 잡고 부둥켜안을 수 있는 당연한 일상을 함께 되찾을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2020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회에서 지원한 정책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 2020년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위기 상황을 국난으로 규정하고 전시태세에 임하는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했습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4차례의 추경을 편성하고 국난극복과 경제위기 대응을 위하여 67조 원을 투입했습니다. 3차 맞춤형 피해지원 또한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확인하겠습니다.
또한 위기 경보 시에 한시적으로라도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 예방법, 위기 상황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립학교법, 고등교육법, 그리고 재난 속에서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는 특수노동자들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기 위한 특고 3법 등 국난극복과 국민안전에 보탬이 될 법안들을 다수 통과시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필수노동자TF 단장을 맡고 있는 만큼, 제가 대표발의한 ‘필수노동자 보호법’을 포함해 재난시기 필수노동자의 위상을 정립하고 보호하는 관련 입법·정책과제 실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올 한해도 코로나 조기 종식과 포스트 코로나 사회라는 대전환의 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코로나 피해지원 대책과 한국판 뉴딜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 2021년 성북구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정책을 요약해서 설명해 주신다면
- 성북이 키운 일꾼으로서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들을 차근차근 챙겨 왔습니다. 우리 지역의 교통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강북횡단선이 지난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2021년 올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기착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또 KIST, 고려대, 경희대 등 대학, 병원, 연구소가 두루 위치한 홍릉 일대가 정부의 바이오, 의료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는 성과에 이어, 안암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확정되어 5년간 486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학과 청년, 주민,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성북의 역사문화·예술의 거점공간이 될 창작연극지원시설 및 근현대문학기념관, 정릉권역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건립 등 다수의 성북발전 사업들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챙기겠습니다.
▲ 코로나19 종식 후 지역 경제를 살릴 대안을 위해 국회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 3차 긴급재난지원금 등 맞춤형 피해지원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어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신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임기 초부터 코로나 국난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에너지 전환과 지방분권 시대에 대응한 민생·개혁 입법을 꾸준히 추진해왔습니다.
지역에서 일상에서 주민과 지방정부가 함께 다양한 그린뉴딜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그린뉴딜 지원법안’을 대표 발의하였고, 지방기금법, 지방출자출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지역에서부터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올 한해도 구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의 기반을 닦기 위해 다양한 입법·정책 지원을 이어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민들께 희망의 메시지나 당부의 말씀은
- 우리 구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손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기만 합니다.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우면서도, 모두의 간절함을 모아 위기를 끝내고 경제의 불씨를 되살리는 데에 더 큰 힘을 보태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집니다.
우리에게는 함께 하는 마음, 다른 말로 ‘희망’이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서로의 안녕을 조금 더 위하면서 작년과 다른 새해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성북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