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1. 27.
도봉구의회 김기순 의원 ‘5분 자유발언’
“분무소독제 안전성 따져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김기순 의원은 지난 22일 제303회 임시회를 통해 ‘코로나 분무소독제에 대한 인체 안전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하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기순 의원은 “코로나 분무소독제 원료인 BKC(염화-n-알킬디메칠에탈벤질암모늄)와 BTC(염화알킬벤질디메틸암모늄)의 인체 흡입 시 독성위험 실험 결과가 있다”며 영상을 첨부했다.
이어 김기순 의원은 “살균소독제의 흡입독성을 연구한 독성학자 박은정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교수가 BKC·BTC를 활용한 고압분사 소독방법에 대한 안정성 연구 결과를 발표한 내용이었다”며 “질병관리청에서도 분무소독에 대해 권장하지않고 있다. 도봉구도 실내 환경이 밀폐되어 있는 모든 시설에 대해 고압분사기 등 사용을 자제하고 사람의 손이 접촉되는 부분에 대한 소독방식을 천 등을 이용한 일일이 닦는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