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1. 27.


도봉구의회 이영숙 의원 ‘5분 자유발언’

 “동부간선도록 확장에 따른 교통정체 문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영숙 의원이 지난 22일 제303회 임시회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확장에 따른 교통정체 문제’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영숙 의원은 “지난 12월 30일 동부간선도로 2공구 구간이 개통됐다. 하지만 개통 이후 출퇴근 시간에는 3배 이상 시간이 더 걸리는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원인은 창동교, 녹천교 2개 진출로 폐쇄와 상부공사 진행 중, 진입로 변경 등 교통변화로 진출입 차량정체로 생각된다. 도봉구의회 제288차 제2차 정례회에서 지금과 같은 교통정체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 해소대책 마련 요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서울시에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올 10월 최종 준공 때까지 주민불편은 불가피 해 보인다. 서울시는 3월 추가 모니터링 후 해결책을 강구한다는데, 특히 2개 진출로 폐쇄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최종 준공 후에도 주민 불편은 지속될 것이다”며 ▲기존 동부간선도로 하행선 창동교∼녹천교 임시 활용 ▲녹천교 교차로에서 하계교 구간이전 동부간선도로 활용 ▲창동 17단지∼창동교 구간 마들로 공사기간 단축 및 4차로 확보 ▲도로 현황 알리는 시설물 추가 설치 등을 서울시에 적극 제안했다.


끝으로 이영숙 의원은 “구민들에게 임시적 대안이 신속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교통정체가 염려되는 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상부공원화 사업을 전면 중지하고 근본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