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03.


장위1동 새마을금고 제 46차 대의원총회 개최
맹양수 이사장 취임 후 자산 520억으로 늘어! 코로나 여파로 거리두기 지켜가며 진행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장위1동새마을금고(이사장 맹양수, 이하 금고)에서는 지난 1월 30일 오전 10시 장위중앙교회에서 제46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해 김일영 의장, 진선아 부의장 등 90여 명이 참석해 46차 총회를 축하했다.


총회에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은 “장위1동 새마을금고가 46년이 되었다. 그동안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이사장을 포함해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점점 발전하는 금고가 되고 있다. 금고는 우리 지역 서민금융으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북구에서는 390억 수준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자 한다. 주민들께 널리 홍보해서 코로나19 종식 후 함께 발전해 나가는 구정을 펼치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북구청도 금고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축하했다.


김일영 의장은 “금고의 제46차 총회를 축하드린다. 그동안 적자로 운영 중이던 금고를 맹양수 이사장이 취임해 500억이 넘는 수신고를 만들었고, 흑자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배당금을 지불하는 것을 볼 때 대단히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진선아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 저는 성북구 의원이기도 하지만 지역주민으로서 금고의 발전사를 너무 잘 알고 있다. 금고가 서민금융으로 늘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참여도 해봐서 제46차 정기총회가 더 큰 의미가 있다.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주민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맹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에도 총회를 축하하러 방문해 주신 이승로 구청장, 김일영 의장, 진선아 부의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총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제가 취임한 지 5년이 지났다. 그동안 자산이 520억으로 늘어났고, 수신고는 전년 대비 약 17%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조합원이 내는 출자금은 전년대비 18%증대하는 사업성과를 냈다”며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서 “지난 40년이 넘도록 장위동 지역의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잡기까지 조합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도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선진 금융경영 마인드로 최선을 다하겠다. 2020년도에도 금고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쌀나눔 행사, 지역사회 기부 등 사회적 환원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고, 무더위 쉼터 등을 주민들께 개방해 누구든, 언제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소독과 참석하는 임원들에 대한 체온검사, 손 소독 의무화, 공간 내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다.


금고에서 이번에 2020년 연말 결산안 처리의건,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건, 임원 선거의건(감사) 등 3개 안건을 처리하고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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