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03.


도봉구의회 김기순 의원, ‘주민을 위한 현장중심 의정활동’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김기순(쌍문1·3동 창2·3동) 의원의 주민을 위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28일 김기순 의원은 쌍문동 노해로41길 도로확장 공사 완료 현장과 노해로 48길 71. 쌍문3동 구립경로당, 쌍문동 백운시장을 각각 찾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먼저 ▲노해로 41길 도로확장공사 완료가 된 현장을 찾은 김기순 의원은 쌍문동 노해로41길은 도로폭이 6m 정도 밖에 안되는 좁은 도로인 데다 마을버스 교차운행이 어려웠고 출퇴근을 위한 자가용과 기타 차량들의 운행이 많은 곳으로 인근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의 통학로이기도 하여 항상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했다.


이에 도봉구는 지난 2018년 7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후 총 사업비 13억 1천 6백만 원을 투입, 토지보상 등을 보상하고, 주민과 쌍문초등학교와 숭미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쾌적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2018년 7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2019년 4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고시, 2019년 6월 손실보상계획 공고, 2020년 8월 수용재결금 지급(공탁) 완료 및 수용재결 실시, 2020년 11월 도로확장공사가 준공되었다, 번 공사로 기존 폭 6m도로가 10m로 확장되고, 폭 2m의 보도를 신설하게 된 것이다.


김기순 의원은 “노해로41길 도로확장 공사 완료로 주민의 통행권을 확보하여 교통 안전사고가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시설 정비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쾌적한 어린이 통학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도봉우체국을 진입할 수 있도록 차량 U턴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쌍문3동 구립경로당 개보수 공사 완료 현장을 찾은 김 의원은 “평소 노인을 공경하고 노후에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며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도봉구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쌍문3동 구립경로당 재건축’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노해로 48길 71. 쌍문3동 구립경로당은 1988년 9월에 현재부지에 신축되어 30년이 넘게 운영되어 왔다.


약 30평 공간에서 등록회원이 총 69명(남19, 여,50)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일평균 20~30분의 어르신들이 비좁고 노후화된 단층건물(방 2칸 주방 겸, 거실로 구분되는)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도봉구는 지난해 3월 5천 3백만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방 및 식당 보일러 배관 교체, 화장실 교체 및 수리, 출입문 교체, 외벽도장 공사 등 쌍문3동 구립경로당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기순 의원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소소한 많은 일상들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 경로당 개보수가 완공되어 지금의 보금자리를 만들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불편하실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하루빨리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쌍문1동 백운시장을 방문한 김기순 의원은 ‘상인회등록 등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현장으로 향했다. 이날 찾은 백운시장은 우이선경전철 솔밭공원역에 인접한 토지면적 6,585㎡규모로 28개동의 건물과 62개소의 점포들이 영업을 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 전통시장으로 인정된 백운시장은 환경개선 사업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하여 백운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목적이다.


또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백운시장내 안내간판 설치, 노후 및 파손된 도로포장 정비, 인접거주자 우성주차구역을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 LED간판개선 사업 및 고보조면 설치 등이다


문화콘텐츠 개발은 상인회 및 쌍문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협조를 얻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추진, 특색있는 상점스토리 발굴 및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을 통한 시장 육성 사업추진과 빈 점포를 활용한 팡업 스토어를 운영하여 지역상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970년대 상인들로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운영되어 왔던 ‘쌍문1동 백운시장’이 전통시장 인정의 기본 요건인 1,000㎡이상의 규모, 점포 수 50개 이상, 상인·토지주·건축주의 1/2 이상 동의 기준에 충족되어 지난해 6월 14일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됐다.


박상길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변하고 있는 소비패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운시장의 변화에 동참해 주시고 관심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순 의원은 “골목경제를 살리는 일은 곧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며 “상인 여러분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힘이 보태진다면 백운시장이 빠르게 과거 모습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든 일정을 마친 김기순 의원은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며 “구의원은 주민을 위한 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 항상 작은 일에도,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학독지(博學篤志)를 하고 있는 김기순 의원의 발걸음은 주민을 향해 지금도 굳건히 걸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