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03.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새해 첫 현장방문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태용)는 지난달 27일 제303회 임시회 기간 중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개통구간을 찾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12월 30일 0시부터 개통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월계1교~의정부시계(6.85km) 일부구간에서 기존의 창동교와 녹천교 진출램프가 폐쇄됨에 따라 교통정체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진 것과 관련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태용 위원장과 이은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철웅 의원, 이경숙 의원, 조미애 의원이 참석했으며, 강우영 도로과장과 양충렬 교통행정과장이 함께 했다.
이어 복지건설위원들은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진행현황과 확장구간 개통에 따른 교통현황, 추진대책 등에 대해 청취한 후 함께 확장 개통구간을 통행하며, 주민 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은 개통 초기보다 운전자들의 혼란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교통정체가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은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최근 구민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을 찾았다. 10여 년의 시간을 기다린 만큼 구민들의 기대 또한 상당히 컸던 곳인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에서는 폐쇄된 기존 동부간선도로 임시 활용, 마들로 상부도로 공사기간 단축, 동부간선도로 통행 관련 홍보 강화 및 안전시설 설치 보완 등을 지난 1월 6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협조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