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09.
이동진 도봉구청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맞이 전통시장 방문,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치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 구청장은 지난 8일 방학동 도깨비시장과 창동 신창시장, 창동 골목시장 등을 각각 방문했다.
이어 다음날인 9일에는 쌍문역 둘리상점가와 쌍문시장, 백운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주민들의 설 제수용품, 명절선물 구입 등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실천을 강조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동진 구청장은 각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 격려는 물론, 직접 현장에서 지역경제의 상황을 살펴보고 “지역의 소상공인이 활짝 웃는 그날까지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장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주민들과의 인사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인사를 건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소화기 비치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점검도 챙기며,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이 사고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강조했다.
한편, 도봉구 지역 내 전통시장은 이번 설 명절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알뜰하게 장을 보면서 한바탕 신나게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