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09.


고려대학교 학생들, 후원금 모아 장위실버복지센터에 영양식 후원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안암을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프로젝트, ‘밥심’의  슬로건이다.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진행한 펀딩 프로젝트 ‘밥심’은 에코백, 그립톡 등의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안암 식당의 음식을 구매해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 (센터장 : 김주홍)에 호박스프와 빵이 들어있는 영양식을 후원했다.

성북구 장위3동에 위치한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성북구 어르신의 질 높은 여가문화생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오랜 기간 휴관임에 따라 정서적 고립감과 무력감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주홍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대학교 인근 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매우 깊이 공감하며, 오랜 기간 휴관으로 지쳐 계신 어르신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영양식 후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주홍 센터장은 “성북구 지역사회 내 위치한 고려대학교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고려대 인근 상권 살리기에 협력하고, 장위 실버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정서적 지원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소통하여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위실버복지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3층에 위치한 장위실버복지센터뿐만 아니라 2층 장위데이케어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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