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09.
성북구, 2021년 설연휴 특별 청소 대책 발표
2/8∼15까지 8일간 특별 수거체계 운영으로 설 명절 청결한 골목환경 조성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설 명절 기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연휴 전 쓰레기 수거 강화와 연휴 중 청소상황실 운영, 연휴 후 대청소 등의 특별 청소대책을 추진한다.
2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진행하는 특별 청소대책은 명절 기간 중 생활폐기물(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신속 한 수거에 역점을 두었다.
성북구가 우선 강조하는 것은 <청소 상황실> 운영이다. 청소 상황실은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운영한다. 청소행정과 직원 8명이 2인 1조로 상시대기하면서 특별 수거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점검하고,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3단계의 특별 수거체계도 운영한다.
1단계는 설 연휴 전 기간(8일~10일)에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연휴 기간 중 지역별 쓰레기 배출일 등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구는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배출자제 안내문 2만 매를 배포하고 성북구 누리집(https://www.sb.go.kr)과 소식지 ‘성북소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주택입주자 대표회와 협력해 수시 안내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하여 설 명절 기간의 청결한 골목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는 설 연휴 중(11일∼14일)에 운영한다. 이 기간의 핵심은 <빨리처리기동반>이다. <청소상황실> 근무자가 매일 1회 이상 현장을 순찰한 결과와 청소민원을 기반으로 <빨리처리기동반>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다. <빨리처리기동반>은 공중화장실 등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청소취약지역을 중점 청소하고 순찰강화 활동도 담당한다.
3단계는 설 연휴 후(15일~17일)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데 집중한다. 수거 대행업체의 신속한 수거처리와 동주민센터의 무단투기에 대한 특별 순찰이 병행된다. 동별 주민 자율청소와 대청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수의 주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집콕을 선택하실 것으로 예상하기에 설 명절 기간의 청결한 골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가정에서는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하시어 불편이 없도록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특별한 의미의 설 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