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10.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 ‘방학동 도깨비시장 방문’
도깨비시장 입구 어닝 설치 완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고객 중심 시장으로 변신을 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이태용 의원은 방학동 도깨비시장 입구 어닝설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도깨비시장을 찾았다.
이번 사업은 도깨비시장 동편(4문쪽) 코너에 있는 상인들이 비가리개 및 차양 등의 효과가 있는 아케이드의 혜택을 누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의견이 이태용 의원에게 전해졌고 이태용 의원은 아케이드 연장 설치가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어닝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 설치비용은 870만원으로 공사 기간은 1월 28일~2월 2일까지 진행되었다.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상인들은 햇빛으로 인한 과일 및 채소를 더욱 신선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비 오는 날이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우산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장보기가 더욱 편리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방학동 도깨비시장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시장 공단이 실시한 전국 특성화 시장 실천사례 모집에서 ‘실천 캠페인’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국립축산물 품질 평가원으로부터 시범 시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과 지자체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지원 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연합회 유의상 회장(동편)은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철저한 방역과 상인들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통해 안전한 장보기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상인들은 새벽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상품으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이 순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미선 회장(서편)은 “매일같이 시장 전체 방역소독을 하고, 친절을 실천하고, 가격표시 부착 등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한 이태용 의원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설 인사를 전하며 “직접 지역을 살피는 현장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찾아내어 개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서울 도봉구 도담로 13길을 중심으로 동편과 서편으로 95개 점포에 230여 명의 상인들이 종사하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역 1호선 방학역, 또는 4호선 쌍문역에서 버스(초록) 1139번, 1128번, 1126번으로 환승하고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내리면 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