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17.


성북구 길음1동 성북제일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나눔실천

코로나19와 한파 등으로 인해 넉넉한 명절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북구 길음1동에서는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펼쳐졌다.

설을 앞둔 4일 길음1동 성북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황하연)가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열었다. 지난 김장김치 나눔에 이어 저소득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길음1·2동 주민 70가구에 백미 1400kg와 라면 70박스를 후원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는 1997년 우리나라가 IMF 경제위기를 겪을 때 저소득 주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1998년부터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나눔행사이다.


황하연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전통적인 십시일반(十匙一飯) ‘좀도리‘ 정신을 계승해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더 큰 사랑을 보답하겠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명절을 맞이해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와 같은 나눔활동이 지역 내 다시 활성화되고 어려운 이웃이 골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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