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24.


성북구의회 김일영 의장, 성북구 수어통역센터 방문

성북구의회 김일영 의장이 2월 17일 성북구 수어통역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2005년 처음 개소한 성북구 수어통역센터는 법정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로, 농인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센터를 찾은 김 의장은 사무실과 쉼터 등의 시설을 둘러본 후 윤현주 센터장과의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센터 운영과 관련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 주민이 의회에서 직접 센터를 방문하는 등 농인의 권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으로서의 의견을 수화로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방문을 끝마친 김 의장은 “관내 농인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수화통역센터의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어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한 갈래의 소통언어다. 이 수화가 더욱 당당히 자리잡고 농인 여러분의 생활속 불편이 차츰 사라질 수 있도록 의회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