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2. 24.
성북구의회 이호건 의원
‘광운초등학교 감사패 수상’
▲이호건 의원(왼쪽)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성북구의회 이호건 의원(장위3동, 석관동)이 어린이 안전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광운초등학교(교장 안병희)로부터 지난 17일 감사패를 받았다.
이호건 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교육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감사패는 장위동 장위동재개발사업 등의 이유로 2019년 광운초등학교 앞에는 6차선 도로가 생겨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에게 위험상황이 발생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을 초래했다.
이에 해당 위험을 인식한 학부모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국회의원, 이호건 성북구의원이 모여서 여러차례 회의와 방법을 모색한 끝에 속도제한을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km로 낮추고, 운전자 전방주시 유도시설인 과속경보시스템도 설치됐다.
이러한 결과로 광운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는 남대문중학교를 통학하는 1,500여 명의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이에 공을 인정받아 이날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를 수상한 이호건 의원은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패까지 주시니 감사하면서도 조금은 민망함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꾸고, 배우는 장소인 학교와 주변이 더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일하고 노력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