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3. 10.
강북구의회 의장단
‘3·1운동 102주년 맞아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의장단은 지난 1일,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손병희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이용균 의장을 비롯해 이정식 부의장,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의창수도원장의 안내에 따라 진행됐다.
올해는 3·1운동 102주년이 되는 해로, 3·1운동을 기획하고 주도했던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그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3·1운동의 발원지로 널리 알려진 봉황각을 찾아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의암 손병희 선생은 한말의 천도교 지도자로 천도교 3대 교주를 지냈고,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었던 독립운동가다.
손병희 선생의 묘소는 봉황각 옆에 위치해 있으며, 봉황각은 손병희 선생이 1912년 건물을 세우고 이름을 지은 건물로 이곳에서 3·1운동이 구상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용균 의장은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손병희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고 봉황각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후손들에게도 3·1운동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에 강북구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