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3. 18.


함께하는 효자 이웃 돈암2동 자원봉사단 「반디」
세상을 바꾸는 힘! 이웃사랑 실천 프로젝트!

돈암2동(동장 권순자)에서는 지난 11일 자원봉사단 ‘반디’가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상을 차려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활동을 가졌다.


지난 11일은 한 달에 한 번씩 생신을 맞이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신파티가 열리는 날이다.


자원봉사단원들이 손수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만든 음식(미역국, 반찬 등) 그리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동암교회 담임목사 장덕만)의 후원으로 지원받은 떡 케이크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생신상을 차려드려 홀몸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아름다워 보였다.


또한 자원봉사단원들은 생일상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어깨도 열심히 주물러 드리고 어르신들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봉사시간를 가졌다.


오랫동안 혼자 살아오며 생일상 한번 제대로 받아보기 힘들었던 어르신들.. 자원봉사단원들 덕분에 달콤한 떡 케이크 등 정성들여 만든 생일상도 받아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자원봉사단원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모습으로 가득차 보였다.


생신을 맞이한 박OO 어르신은 “그 동안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생일상을 차려줘 큰 감동을 받았고, 직접 만든 반찬, 미역국을 보니 이웃들의 정성이 보여 너무 감사한다”며  봉사를 마치고 떠나는 봉사자들을 버선발로 배웅하였다.


예정되었던 생신잔치가 모두 마무리가 되고 자원봉사단 반디 조용예 회장과 봉사단원들은 더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싶다며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약속하였다.


권순자 돈암2동장은 “단순한 생신상이 아닌 홀몸어르신들께 우리 이웃이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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